미국 롱비치는 8월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이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롱비치의 8월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한 35만6000TEU였다. 수출입 합계는 8% 증가한 69만2000TEU였다. 누계 실적은 사상 최대다.
미국에서 순조로운 경제성장이 지속, 소비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물동량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롱비치항 관계자는 “성수기 수입량 증가는 연말 수요를 소매업이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북미 수출항로의 1~7월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922만4000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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