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주요 기반시설인 율촌제2산단, 황금산단,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22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산단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의 원활한 수송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액 국비(총사업비 952억원)를 지원받아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산업단지 조성공사 완료 이전에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세풍산단은 국가에서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KTR(융복합소재실증화지원센터)이 금년 11월 준공 후 본격 운영되며, 지하차로는 광양시와의 이견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우선공사 구간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권오봉 경제청장은 3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입도로 공사를 계기로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세풍산단과 황금산단에 대한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율촌제2산단은 1단계 매립공사가 완료됐으므로 연도내 해수부로부터 양수해 산단조성 공사를 착수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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