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0 13:01

북미항로 11월 ‘컨’ 물동량 역대 최고치 달성

11월 134만TEU 기록
아시아발 북미 수출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년 연속으로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해사센터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18개국·지역발 미국항로의 2016년 11월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133만8000TEU에 달했다. 11월은 과거 최고의 물동량으로, 중국 선적이 상승세였으며,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도 크게 증가하면서 향상에 기여했다.

이로써 1~11월의 누계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430만1000TEU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항로는 2014~2015년 2년 연속 과거 최고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12월의 화물량이 75만7000TEU를 넘어서면 2015년 통년 수준을 웃돌기 때문에 3년 연속 기록 갱신은 거의 확실하다.

11월에는 주요 중국 선적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로 회복됐다. 가구·가재 도구, 섬유·제품, 일반 전기기기와 같은 상위 품목의 수요기 모두 증가했다. 한편 홍콩은 9개월 연속 감소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에 이어 물동량 점유율 2위인 베트남 선적은 가구·가재 도구가 8개월 연속, 섬유·제품과 신발류가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는 등 전체적으로 8개월 연속 증가한 19.5%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 선적은 14.7% 증가한 7만4000TEU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요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전기 기기가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 성공했다. 대만 선적도 3개월 만의 플러스 성장으로, 건축 도구 및 자동차 부품이 증가했다.

한편 일본 선적은 다른 국가·지역이 모두 상승세였음에도 불구하고, 3% 감소한 5만1000TEU에 그쳤다. 주요 자동차 부품이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위 차량기기·부품은 5개월 연속 감소, 3위 타이어·튜브도 9개월 연속 감소했다.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각국이 대체로 호조세였으며, 캄보디아 이외는 플러스 성장한 결과, 모두 7개월 연속 증가한 14.6% 증가한 20만3000TEU를 기록했다. 남아시아도 4개국 모두 플러스였다.

품목별로는 물동량을 이끌고 있는 주택 관련 3품목(가구·가재 도구, 건축 도구·관련 제품, 바닥재·블라인드 등 플라스틱 제품)이 모두 2개월 연속 증가해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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