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2 19:55

코레일, 철도파업 참가자 조속한 현장복귀 촉구

담화문 발표···본안소송과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으로 파업명분 상실
코레일 경영진이 철도파업이 장기화에 접어든 가운데 2일 직원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경영진은 법적 절차가 시작된 만큼 성과연봉제 문제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코레일 경영진은 담화문을 통해 “파업이 66일째에 이르렀지만 노조집행부는 정치적 분위기에 편승해 복귀 일정 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대안 없이 파업기간을 연장하는데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민 불편은 물론, 우리 코레일과 직원 여러분의 피해는 감내하기 어려운 정도로 커져가고 있기에 경영진의 이름으로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복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문제는 노사 간 해결해야 할 사안임에도 노동조합은 파업 초기부터 정치권을 통한 해결을 시도하다 보니 복잡한 정치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파업이 장기화 사태로 이어졌다”며 “직원 여러분의 장래를 정치권에 맡길 수도 없고, 맡겨서도 안 되며 이제 망설이지 말고 스스로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파업참가자는 개인별로 2개월치 월급과 내년도 65일치 성과상여금 등 평균 1174만원의 임금손실을 보았고, 12월까지 파업이 지속되면 연차보상 손실 및 임금 동결로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성과연봉제는 직원들의 염려를 고려해 노동조합과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최근 잠정합의 단계까지 갔던 파업기간 중 규정개정 건에 대해서도 12월 말까지 노사협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마지막으로 “모든 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실 것을 다신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며 “단순참가자는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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