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철도파업 31일째인 27일(00시~06시) 화물열차 운행률이 4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TX와 통근열차 운행률은 100%로 나타났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7.7% 62.3%의 수준을 보였다.
코레일은 전체 파업 참가자 7750명 중 425명이 복귀해 현재 7325명(39.9%)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며 223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채용 인턴 140명에 대한 선발을 완료, 내주부터는 587명을 추가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587명의 대체인력이 현장에 투입되면 안정적인 열차운행 지원은 물론 대체인력의 피로도도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력투입으로 코레일은 현재 파업중인 7327명을 대체, 본사와 지역본부 사무직원 2788명, 계열사 협력업체 직원 1157명, 기간제 채용 1243명, 조기신규채용 115명, 인턴 140명 등 총 5443명의 대체인력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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