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1 22:56

국토부 “화물연대 파업 물류차질 크지 않아”

운송지시 거부자 16명에 그쳐

국토교통부는 파업 첫날인 10일 집단운송거부 참여가 많지 않아 물류차질은 크지 않았으며, 과거와 달리 비화물연대 운전자의 운송 미참여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운송에 참여하지 않았던 컨테이너 운전자는 전체의 17%(1426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업체인 CTCA(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8377명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운송지시 거부자는 총 16명(0.2%), 운송 미참여자는 1426명(17%)로 나타났다.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83.8%인 5만1272TEU로 화물연대 집단행동의 영향보다는 사전수송 등으로 인해 반출입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57.9%(53만3887TEU)로 양호하며, 특히 부산항의 경우도 66.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만5703TEU로 전일 대비 436TEU 감소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별 화물 조기반출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 화물연대 동향 파악과 부산청 업무지원, 임시주자창 지정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컨테이너 수송 화물열차를 종전 28회에서 46회로 증편 운행하고, 컨테이너 수송이 가능한 관용차량 20대, 군위탁차량 100대를 부산항, 의왕 ICD 등에 투입했다.

자가용 화물차량의 유상운송도 35대를 허가하고 긴급 차량수배와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지원 및 운송물량 배정 등을 위해 ‘24시 비상 콜센터(1899-8207)’를 10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국토부는 콜센터 문의자료를 분석, 물류차질이 우려되는 주요 거점에 선제적으로 관용차량 등을 추가 배치해 즉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집단운송거부 철회 시까지 유상운송 허가 자가용 화물차를 비롯한 대체수송 수단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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