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7 19:30

中 바오산강철-우한강철 합병···세계 2위 도약

발레막스 배선 늘릴 가능성 높아져
중국 정부로부터 경영 통합을 승인받은 대형 철강회사 바오산강철(세계 5위)과 우한강철(11위)이 세계 2위 철강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바오산의 2015년 조강 생산은 약 3500만t, 우한이 2600만t이다. 통합 후에는 세계 최대인 아르셀로미탈(9700만t)에 이어 세계 2위 철강 회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강 생산에 필요한 철광석, 원료탄 등의 합계도 1억t이 넘는다.

바오산강철은 중국 최대의 철강 기업으로 일본 운항 선사와도 적극적으로 수송 계약을 체결해 왔다. 2002년 다이이치추오기센이 일본 운항 선사 최초로 바오산강철과 7년간의 COA(수량수송계약)를 체결했다. 연간 200만t의 철광석 운송을 시작했다.

그 후 중국의 조강 생산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NYK, MOL, 케이라인의 대형 해운 회사 3사도 속속 전용선 및 장기운반계약을 체결했다.

우한강철도 중국 대형 철강 기업으로 COA계약을 중심으로 대형 선사와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바오우강철의 탄생이 해운시황에 플러스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사 통합의 최대의 이유는 고로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철광석 수입에서도 규모의 메리트를 살려, 38만~40만t급 발레막스의 배선을 늘릴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발레는 중국에 대해 발레 스스로가 배선권을 갖는 CIF(운임·보험료 포함)계약으로 철광석을 판매하고 있다. 발레는 기존 발레막스 선대 35척에 대해, 중국 해운 회사에게 보유, 재용선하는 형태로 20척의 순증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선사의 철강 원료 수송은 해외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중국 철강 2사의 합병으로, 대서양-아시아 간에서 대형선의 배선이 증가하면, 스폿 배선의 감소로 시황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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