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IPA는 인천항 이용자들의 불편한 점과 항만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을 개선하는 사업인 ‘인천항의 비경쟁적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의 추진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했다.
IPA는 책자에 비용, 시간, 제도·기타 분야로 구분해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 및 항만 고객 유치 마케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는 인천항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사후(After)로 구분하고, 인포그래픽과 삽화가 가미돼 정보의 전달성을 높였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각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신항 인근 LCL 보세창고 건립’, ‘화물차 전용주차장 마련’, ‘24시간 항만운영 서비스 제공’, ‘신항·북항 버스노선 신설’, ‘인천신항 인근 컨테이너 중량 계측소 마련’, ‘인천신항 접안급수 서비스 제공’ 등으로 항만이용자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흐름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책자는 IPA 인터넷 홈페이지 내 홍보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에게 배포해 원활한 인천항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항만이용자들의 시간은 줄이고 물류비용은 낮추도록 현장 여건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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