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사청의 폴 재니첸 청장 일행이 15일 인천항을 방문했다.
제3차 한미해운협력 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재니첸 청장 일행은 이에 앞서 인천항을 방문했다.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과 면담한 후 인천신항을 시찰했다.
이밖에 청장 일행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터미널 건설현황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신항의 선광 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해 컨테이너터미널 장비와 IT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미국과 해운·항만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수도권의 관문항이자 수도권 지역의 경제성장 거점인 인천항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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