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OOIL이 최근 발표한 정기선 자회사 OOCL의 올해 1분기 영업속보에 따르면 전 항로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11억1382만달러였다. 주력 항로인 아시아-유럽간과 아시아역내항로 침체로 매출이 하락했다.
각 항로별 매출액은 북미항로가 12.5% 감소한 4억달러, 유럽항로가 36.3% 감소한 1억7600만달러, 대서양항로가 2.6% 감소한 1억3300만달러,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는 14.4% 감소한 4억300만달러였다.
선적량은 북미항로가 12.4% 증가한 32만8000TEU, 유럽항로가 11.1% 감소한 21만4000TEU, 대서양항로는 10.8% 감소한 9만7000TEU,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는 5.3% 증가한 73만6000TEU였다.
동서항로는 유럽 수출항로에서 극도의 경기침체가 계속됐으며, 북미 수출항로도 스폿 운임이 하락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