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13:56

CMA CGM, 북미서안에 1만8천TEU급 컨선 6척 배선

오는 5월말부터 '펄 리버 익스프레스' 투입


프랑스선사 CMA CGM이 아시아와 북미서안을 잇는 서비스에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한다. 시기는 5월말부터다.

CMA CGM의 이번 결정은 미국 및 전세계에 시장에의 전략적 성장과 선대 최적화 목적과 일치한다.

18,000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은 중국/북미 서비스인 '펄 리버 익스프레스(Pearl River Express)에 투입된다. 이들 선박은 대탐험가의 이름을 딴 <부갱빌>호, <케르 겔른>호, <게오르그 포르스터>호, <바스 쿠 다 가마>호 <CMA CGM 정화> 및 <CMA CGM 벤자민 프랭클린>호다.

CMA CGM의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 <벤자민 프랭클린>호는 지난해12월 시범운항을 한 바 있으며, 2월19일 롱비치에서 취항식을 가진 바 있다. 북미서안 역대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입항에 이어 6척의의 초대형컨테이너선 투입으로 CMA CGM은 본격적으로 북미항로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대를 열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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