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2 17:11

하카타·마이즈루항, 중국항로 부진으로 ‘컨’ 처리량 감소

마이즈루항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일본 하카타항과 마이즈루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1년 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항로의 부진이 컨테이너 처리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후쿠오카시항만국에 따르면 하카타항의 2015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87만4000TEU로,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 실적에서 4%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항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취급 개수를 기록했다. 외국 항로 선박 승강인원은 2014년 실적을 86% 웃도는 160만7000명으로 급증했다. 취항선의 대형화 및 외항 크루즈선의 기항증가가 기여했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43만3000TEU, 수입은 44만1000TEU로 모두 전년 실적을 4%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의 화물은 증가했으나, 전체실적 중 약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역내항로(중국·한국·대만·홍콩)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의 수입이 많았던 전기 기계(솔라 판넬 등)가 약 30% 가까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항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현재 40항로·월 206편이다. 외국 항로 선박 승강인원은 사상 최고였던 2010년 실적인 87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 중 정기항로의 승강인원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5만9000명이었으나, 크루즈선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정기 항로의 승강인원은 2.7배인 114만9000명으로 급증했다.

마이즈루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취급개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8620TEU로 3년 만에 감소했다. 한국항로는 전년 수준을 웃돌았으나, 중국항로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총 물동량은 3% 증가한 1103만9474t으로 3년 만에 플러스였다.

컨테이너 취급개수의 감소는 태양광 발전설비 등의 수입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한국항로는 2% 증가한 5110TEU로 순조로웠으나, 중국항로는 14% 감소한 3510TEU에 그쳤다. 수출은 2% 감소한 3471TEU, 수입은 7% 감소한 5149TEU였다. 다만 8620TEU는 과거 최고를 기록한 2014년 9082TEU에 이어 역대 2위의 취급개수다.

무역화물은 5% 증가한 481만3251t으로 집계됐다. 약 90%를 차지하는 석탄이 화력발전소의 수요로 7% 증가하면서 호조세였다. 한편 종이·펄프는 제품의 경량화 등으로 20% 이상 감소했으며, 중고차는 러시아 대상이 저조해 반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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