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18:54

러시아 극동항만개발 시동 걸린다

해수부, 러시아 극동항만개발 투자설명회 개최
러시아 극동항만개발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서울역 인근 삼경 씨엔엠(C&M) 빌딩에서 '러시아 극동항만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설명회에는 해운·물류·건설·엔지니어링 등 각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러시아, 중국, 북한 등 유라시아 물류네트워크의 관문인 극동항만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보스토치니, 나호드카 등 러시아 극동지역 5대 항만에 대한 항만현대화 및 개발방향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그동안 우리기업은 극동 항만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러시아의 행정문화, 비즈니스 관행 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러시아 최대 로펌인 뻬뻴로예프의 한국인 변호사가 직접 기업들이 실제 궁금해 하는 러시아의 법과 제도, 투자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러시아 현지 실정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극동지역 중 잠재성이 풍부한 자루비노항만의 개발에 대한 발표도 준비됐다. 동 항만의 개발권을 갖고 있는 러시아 숨마(Summa) 그룹 총괄임원은 지난 18일 열린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 다변화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 기업들이 자루비노항 개발투자를 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추진 중인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개도국 항만인프라 시장에 대한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정보의 민간개방과 공유를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3.0 관련 서비스 정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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