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18:26

드라이 시황, 달러 급등 '타격'

파나마·핸디 잉여감 심화
올 가을 환율 급등으로 미국발 곡물 물동량이 둔화되며 드라이 시황의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미국이 추수 시즌을 맞이했음에도 걸프해 주변 파나막스, 핸디막스의 선복 잉여감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드라이 시황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 동향이 물동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자 런던 시장의 핸디막스 주요 항로 평균 운임율은 5860달러로, 표준 운임인 1만2000~1만4000달러의 반값 이하로 하락했다. 이 날 파나막스 주요 항로의 평균 운임율은 4435달러로 더 크게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11월은 북미산 곡물의 해상 물동량이 활발해져 핸디막스, 파나막스 시황에 상승 효과를 준다. 그러나 올해는 환율 급등으로 미국 곡물의 수출 경쟁력이 저하됐다. 환율 하락이 계속되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남미 국가와의 경쟁이 치열해 미국 곡물 수출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미국 농무성은 10일 발표한 11월 수급 보고에서 2015~2016년 밀 수출 전망을 2177만t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6% 하향 수정했다. 옥수수 수출 전망도 4572만t으로 3% 하향 조정됐다.

한편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곡물 수출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남미는 보통 3~4월에 곡물 수출량이 늘어나지만, 최근 저장 설비가 증강되며 출하량의 계절적 변동이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9월 브라질산 대두 수입량은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510만t, 아르헨티나산은 65% 증가한 162만t을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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