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아시아와 북미, 지중해를 연결하는 노선을 11월 중 개편한다.
20일자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현재 펜듈럼 서비스로 운항하고 있는 루프를 북미, 지중해에서 각각 분할하고, 지중해 노선은 기존 루프와 통합한다.
펜듈럼으로 제공하던 북미 서비스 TP9과 지중해 서비스 AE3를 분할하고 TP9은 홍콩에서 출항한다. TP9의 새로운 로테이션은 홍콩-옌톈-상하이-부산-벤쿠버-시애틀-요코하마-나고야-부산-상하이-홍콩 순이다.
지중해 서비스 AE3는 AE15와 통합한다. AE3는 요코하마·나고야발 터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 화물을 북유럽 서비스 AE1로 선적한 뒤 아시아 역내에서 환적해, 안정성과 운송 기간 단축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극동발 터키·흑해지역의 운송 기간 개선을 위해 AE15의 스케줄도 개편한다.
흑해지역(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 기항은 앰벌리, 몰타, 포트사이드항을 경유하는 새로운 피더 서비스로 대응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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