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가 스칸디나비아 피더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하파그로이드는 오는 6월부터 오슬로를 포함하는 ‘발틱 익스프레스 서비스(BAX)’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AX는 이스토니아, 핀란드,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를 기항하며 유럽의 허브 항만인 함부르크와 브레멘하벤으로 연결된다.
오는 6월4일 오슬로에서 첫 번째 서비스가 시작된다. BAX의 기항지는 함부르크-브레멘하펜-오슬로-무우가/탈린-세인트 피츠버그-코트카-클라이페다-그디니아-함부르크이다.
하파그로이드는 또 스웨덴 덴마크 익스프레스(SDX)와 로텐버그 익스프레스(GTE)를 주마다 번갈아 운영한다. SDX는 오는 6월9일 고텐버그에서 첫번째 서비스가 시작된다. 하파그로이드는 SDX를 통해 스웨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DX의 기항지는 고텐버그-오르후스-브레멘하벤-함부르크-헬싱보리-고텐버그이다.
GTE의 기항지는 브레멘하벤-함부르크-코펜하겐-헬싱보리-고텐버그-브레멘하벤으로 변화 없다.
하파그로이드는 발틱해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다섯개의 피더 서비스를 운영해 유럽의 허브항만들과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