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8 11:25

일본 선사, 벌크선 운항 축소 검토 중

건화물 시황 침체 영향
일본 선사들이 벌크선 운항 규모를 재검토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선사들이 벌크선 운항 규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화물 시황 침체로 부정기선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게 주요 원인이다. 계약 갱신에 따른 반선을 활용해 선대의 운항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선 대상은 케이프 사이즈, 파나막스, 핸디사이즈다. 선사의 케이프 사이즈 운항 척수는 각 100~120척이다.

지난해 10월 파나막스 선박 운항 규모는 NYK, MOL이 각 80~90척, 케이라인은 55척, NS유나이티드해운은 24척, 다이이치추오기센이 20척로 집계됐다.

여러 일본 선사들이 부정기선의 감선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건화물 시황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화물 시황은 연초부터 주요 3선형에서 하루당 6000~7000달러로 채산 라인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화물 시황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이미 부정기선의 신조 발주는 동결 상태다.

해운 업계에서는 건화물 시황의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때문에 선사를 중심으로 기존선 중 선주와 계약 갱신기를 맞이한 선박을 반선함으로써 선대의 슬림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선사의 감선 계획은 일본 선주의 선대 보유 규모,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본 선주의 보유 선박 중, 건화물선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앞으로 일본 선사가 선주에게 여러 부정기선을 반선했을 경우 선주는 재용선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일본 선사를 중심으로 4월부터 시작되는 신년까지 경영 계획 책정, 검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러 운항 선사들은 파나막스, 핸디사이즈 등 일반 부정기선을 중심으로 감선을 검토하고 있다. 선주 및 금융 기관의 향후 대응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