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소호무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소호무역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ON·OFF LINE)창업가를 배출하고 소호무역협동조합(2개)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 소호무역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가 5인 배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신규자와 기존 이수자를 분리해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자는 3월 소호무역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리 및 마케팅 이론을 습득하고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상권 및 물류창고 견학, 국외상권 조사 및 체험후기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이수자는 창업컨설팅 및 사업계획서작성, 아이템 시장조사, 구매물품선정, 국외상권 스케줄 작성, 상권 체험 후 발표 등의 진행절차로 전문가의 지도하에 개인별로 준비해 향후 온오프라인(ON·OFF LINE)창업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크루즈선 입항관련 판매행사, 중마시장 내 공동점포장(3월)을 개설해 소품 등을 구입·판매해 창업 전 실전 경험을 쌓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1단계 프로그램인 소호무역 기초실무이론 및 CEO 특강 등 ‘소호무역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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