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6 13:11

美 페트코크 수출 물동량 증가세 기록

2013년 1.9억배럴...수프라막스 시황 지지

미국 선적 페트코크의 물동량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에너지성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2013년 수출량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억9133만배럴로 8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북미 셰일 혁명, 캐나다-미국 간의 파이프 라인 증강을 배경으로 미국으로 캐나다산 중질유 오일 샌드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정제시의 부산물로서 페트코크의 수출 여력이 확대됐다. 미국 멕시코만 선적의 카고로써 대서양의 5만~6만중량톤급 수프라막스 시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페트코크는 중질유 분해시에 찌꺼기로 발생하며 연료 및 주물·합금철용 코크스로 이용된다.

2013년 수출 실적은 목적지가 중국인 경우 3834만배럴(전년 대비 46% 증가)로 선두를 기록했다. 이어서 일본이 2221만배럴(6% 증가), 멕시코가 1520만배럴(12% 감소), 인도가 1315만배럴(3% 증가), 브라질이 1292만배럴(6% 증가), 터키가 1230만배럴(4% 감소)이다.

미국의 페트코크 수출은 2006년 이후 과거 최고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미의 셰일 오일 혁명으로 캐나다산 오일 샌드의 증산이 진행돼, 캐나다-미국 남중부를 연결하는 키스톤 파이프 라인을 사이에 두고, 원유 저장 기지가 집중돼 있는 오클라호마주 쿠싱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오일 샌드 정제시의 부산물로서 페트코크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대기 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페트코크의 연료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수출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중국은 저가 연료로서 페트코크 수입을 급속히 확대했다. 미국이 중국으로의 수출량은 2008년까지 매년 200만배럴 전후였으나 2009년부터 단번에 1000만배럴 이상으로 급성장했다.

원유 파이프라인은 올해 1월, 쿠싱과 미국 멕시코만을 연결하는 키스톤 XL 파이프 라인 남부 부분이 가동을 개시했다. 미국 멕시코만으로 캐나다산 중질유의 공급이 확대됨으로써, 페트코크 증산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시세 하락 요인으로는 앞으로 중국의 대기 오염 심각화가 페트코크의 수입 의욕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3.5자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