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10:26

북미서안 타코마항 「컨」 화물 처리량 강세 지속

시장점유율, 캘리포니아 항만 ↑, 태평양 연안 항만 ↓

●●●올해 2분기 북미서안 타코마항과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미국 최대 해운·물류 전문지인 JOC에 따르면 타코마항은 2분기에 34만6823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8330TEU보다 34% 급증했다. 이렇게 물동량이 급증한 이유는 NYK, 하파그로이드, OOCL로 구성된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시애틀항에서 타코마항으로 기항지를 옮겼기 때문에 물동량도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타코마항의 시장 점유율 또한 1.6%에서 5.8%로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시애틀항의 2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745TEU로 지난해 2분기 43만6518TEU에서 28.8% 두 자릿수 급감했고 시장점유율도 5.2% 떨어졌다.

롱비치항의 2분기 전체물동량은 166만8536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1만5166TEU에 견줘 10.1%로 두 자릿수의 오름세를 보였다. 북미서안항만에서 가장 큰 오름세의 시장점유율을 보여준 롱비치항은 지난해 2분기 24.8%에서 올해 2분기 27.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북서안 항들의 전체물동량은 예년에 비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멕시코,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북서안항들의 올해 물동량은 597만5881TEU로 전년 동기 611만4834TEU보다 2.3% 줄었다. 또한 태평양과 멕시코 항만들의 시장 점유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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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빠른 성장을 보인 북미서안의 미국 항만들은 올해 2분기에도 81.6%이라는 점유율로 시장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1% 오른 셈이다. 로스엔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북미서안 주요항만들은 60.1%라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캘리포니아 항만의 시장점유율은 전년에 비해 소폭(0.4%p) 확대됐다. 또한 오클랜드항도 올해 2분기 시장점유율이 0.2% 오른 9.8%를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점유율이 0.6%까지 떨어졌던 멕시코의 라자로 카르데나스항도 4.5%의 시장점유율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북미지역태평양 연안 항만의 올해 2분기 전체 물동량은 487만8727TEU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밴쿠버, 프린스루퍼트, 브리티시 콜롬비아를 포함한 캐나다 주요항만의 올해 2분기 물동량은 82만5788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만7579TEU로 1% 상승했다. 밴쿠버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69만6917TEU로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11%에서 11.7%로 소폭 올랐다.

그러나 프린스루퍼트항은 올해 2분기 12만8871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10.7% 감소했다. 시장점유율 또한 2.4%에서 2.2%로 떨어졌다. 멕시코의 라자로 카르데나스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4%가 곤두박질치며 27만1366TEU로 집계됐다.

포틀랜드항의 2분기 물동량도 전년 동월 대비(4만7509TEU) 13.8% 줄어든 4만954TEU를 기록했고 시장점유율도 0.8%에서 0.7%로 줄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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