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가운데) 해양기업협회 이재완 회장(왼쪽) 과학기술원 강정극 원장이 2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기업과 정부가 사업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정책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협력 등 산·학·정이 해양산업 분야 창조경제의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확산에 앞장선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해양기업협회(회장 이재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과 해양산업 육성과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제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산·연 공동연구,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보유 특허 유·무상 이전에 앞장서는 한편 해양과학기술분야 전문인력 교류 양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해양수산 연구개발(R&D)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153곳의 해양기업협회 회원사는 해양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양과기원은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등 산업계와 연구계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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