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기 회장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기술지원본부장에는 김창욱 도면승인실장이 새로이 임명됐다. 또 정영준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규섭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은 연임해 각 본부를 계속 이끌게 됐다. 새로운 도면승인실장에는 오주원 기관기술1팀장이 겸직 발령됐다.
새로운 기술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된 김창욱 본부장은 1992년 한국선급에 입사해 선급규칙팀장, 선체기술팀장, 도면승인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상하 직원들간 폭넓은 친화력으로 선망이 두텁고 꼼꼼하면서도 완벽주의적인 면이 해양기술단체로서의 기술지원 업무의 수장으로써 적임이라는 평이다.
연임된 정영준 경영지원본부장은 1985년에 입사, 지난 2010년부터 경영지원본부를 이끌어왔다. 철저한 원칙주의자임과 동시에 치밀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역시 연임된 김규섭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은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한국선급의 정부대행업무를 책임져왔다. 온화하면서 부드러운 성품과 대고객 마인드를 높게 평가받아 이번 인사에서 재선임됐다.
또한 도면승인실장으로 임명된 오주원 실장은 1987년 입사 한 후, 기관기술 분야에서 줄곧 일해온 기관 전문가다. 이번 임명을 통해 도면승인실장과 기관기술1(기관, 전기)팀장을 겸직하게 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