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는 13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추성엽 사장을 참석 대의원 10명(재적 14명)의 만장일치로 한국 조정의 새 수장으로 추대하였다.
추성엽 신임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STX가 회장사를 맡아 MBC 무한도전의 조정특집을 통해 일반인에게 조정을 소개하고 큰 관심을 이끌어 국내조정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2010년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하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또 “STX가 지금까지 보여준 국내 조정발전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아 우리 조정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큰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추 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 해양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STX팬오션인 범양전용선에 입사한 이래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2010년부터 (주)STX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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