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과 서울아산병원은 11월 7일부터 3일간 ‘제 3회 양현-아산 난치성질환 전문가 프리셉터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은 양현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5년간 해외 선진 암 센터 연수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서울아산병원 연수생들이 난치성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좌와 1:1 맞춤 실습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현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암을 비롯한 심장, 당뇨, 뇌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을 배출하기 위해 “난치성질환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내, 외과 간호사 및 약제, 보건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 위스콘신 암센터 존스홉킨스 병원 등 해외 협력 기관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했였으며, 오는 2013년도에도 연수생을 모집 중에 있다.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은 "연수를 통해 습득한 임상경험과 지식들을 또 다른 의료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국내 난치병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하며 국내 난치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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