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경영교육학회(회장 허익구) ‘2012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우리나라 제2의 수출전진기지인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하는 YGPA 초대 사장으로 임명받아 최고경영자로서 국가경제 발전 및 항만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2단계의 다목적부두 활용, 노-스트라이크(No-Strike) 항만 브랜드화 및 3무(무분쟁·무재해·무결점) 실천 등 노사안정을 통한 무분규 항만 실현, 찾아가는 CEO마케팅을 통한 신규 화물 창출 노력 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조기개통, 국제물류센터 건립, 항만 최초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영효율화에 이바지 한 점도 높게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교육이 바로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라며 “한국경영교육학회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교육학회의 ‘한국경영대상’은 건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사장과 함께 한국경영대상에 삼협그린텍(주)의 김성우 회장, 사회공헌대상에 동남이엔씨(주)의 김철문 회장, 경영혁신상에 (주)디알론의 배용대 사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