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류길수)에서 개설․운영하고 있는 항만물류학과 제11기 학위취득기념식과 15기 입학환영식이 지난 4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11기 졸업생은 12명으로 이중 5명이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인환(흥아해운 상무)씨가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김혜숙(신양선박대행사 대표이사) 윤석환(평산 물류지원그룹 그룹장)씨가 총장상을, 김용건(부산시청 지방행정주사) 박희수(부산항만공사 팀장)씨가 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20명의 15기 신입생은 글로벌 물류 관리 및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005년 이후 부산ㆍ경남지역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해양대 해사산업대학원의 항만물류학과에 양질의 교육 및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2005~2009년의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이 2014년까지 확정됨에 따라 향후 5년 간 국제물류시장의 환경 변화에 걸맞은 고급물류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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