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 간 인천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고 4일 밝혔다.
IPA 는 전기와 IT 분야 전문직원이 각각 2명, 3명과 일반 봉사자 4명 등 총 9명의 직원이, 현대유비스병원에서는 부원장과 총괄경영본부장, 간호사 등 7명의 의료진이 소청도를 찾았다.
IPA 봉사단은 소청도 주민 가정 15세대의 전기시설과 컴퓨터의 점검과 수리를, 병원 봉사진은 진료상담과 혈압체크·당뇨검사·관절염 치료 등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섬 노인회관에 대형 냉장고를 기증하고 소청분교 어린이 5명에게 학용품과 운동용품,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IPA 김춘선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해5도 및 도서지역 주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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