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한미(MLTM/NOAA)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해양보호구역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국내 해양보호구역 및 생태관광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평가 및 진단’, ‘관광산업과 협력방안’, ‘유람선 관광산업 현장조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Mr. David Alberg 해양보호구역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자들이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양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자 교육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선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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