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9 09:44

"중국 통관절차 여전히 어렵다"

무협, 상하이 진출 한국 기업에 공동물류센터 운영 제시

중국 상하이지역에 진출한 한국 중소화주 기업 10개중 7개 기업은 복잡한 통관절차나 전문물류기업 부재로 현지 물류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상하이한국상회가 상하이지역 500여개 중소화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물류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통관절차(43%), 전문 물류관리 서비스 부족(23%), 창고부족(21%)가 최대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는 국내 화주 및 물류기업의 최다 진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현지 물류지원 서비스 사항들이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한편 응답 기업 중 60%가 중국로컬 물류기업을 주요 파트너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물류기업을 이용하는 사업장은 26%에 그쳤다. 상하이 진출 대다수 한국물류기업이 단순 운송주선 중심의 업무를 취급하고 있어 현지 시설 및 장비 운용은 파트너인 중국 물류기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물류기업의 사업범위 다각화가 시급한 과제로 드러났다.
 
현지 중소화주의 물류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기업의 76.5%가 공동물류센터 이용 의사를 밝혔다. 공동물류센터 이용에는 임대료 수준(40%), 생산지와의 접근성(20%), 물류센터 서비스(18%) 등을 입주 결정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동물류센터에 희망하는 서비스로는 통관지원(43.2%), 보관(25%), 전체 물류관리(24%) 등을 꼽았다.
  
무협 이병무 물류협력실장은 “한정된 물류센터 자원으로 다양한 화주의 요구와 서비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동물류센터와 차별화된 운영전략이 필요”하며“특히 회전율이 높은 품목 및 업종에 해당하는 화주의 우선 유치를 통해 물류센터 운영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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