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해 울산항 및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높은 위상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은 지난 5월11일 한국선주협회 및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될 한국해운항만관의 공식 개관 행사를 가졌다.
전 세계 바닷길을 통해 문화와 산업을 공유하며 인류발전에 공헌해 온 해운항만산업을 ‘Ocean Way’라는 주제로 표현한 ‘한국해운항만관’은 항해의 시작(Opening the Ocean),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Making the Ocean), 꿈꾸는 바다(Dreaming the Ocean) 등 세 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항해의 시작’은 바다를 가르며 항해하는 선박의 모습을 통해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역사와 위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바다를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화물이 항만을 통해 처리되는 모습과 함께 해운·항만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꾸는 바다’는 해운·항만산업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이 항만과 선박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한국해운항만관’을 통해 한국의 해운·항만산업을 알리는 동시에 세계 4대 액체물류 중심항인 울산항의 위상과 미래 발전전략을 전시관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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