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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3일 부산광역시와 (사)한국선박관리업협회,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선박관리산업 발전방안 및 부산시 대응전략' 세미나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지난 2월 제정된 선박관리산업발전법이 본격적인 시행됨에 따라 선박관리연관산업 협력방안, 선박관리산업 발전을 통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여러 전문가를 초빙해 활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국내 선박관리산업관련 기업, 대학,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영우 교수의 '선박관리산업 글로벌화' ▲국토해양부 김성범 선원정책과장의 '선박관리산업 육성 방안' ▲중앙대 우수한 교수의 '선박관리산업발전법 제정에 따른 부산시 대응전략' 이란 내용의 주제발표로 이어졌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선박관리업은 선박의 중개, 건조, 운항, 수리, 해체 등 선박의 전체 주기를 관리하는 해운산업의 핵심영역으로서 예전의 단순한 선원관리에서 벗어나 용선계약, 회계, 선박 보험 등의 신규 영역 진출을 통해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선박관리업체수는 468곳이며 1,173척의 선박을 관리를 통해 6억7542만달러의 외화 수입을 올렸다.
< 부산=김진우 기자 eaglekjw@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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