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12월20일 오전 3층 사장실에서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후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빈곤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에 2000만원, 저소득층 및 시설의 아동들이 원하는 물품을 소원 형태로 접수해 지원하는 ▲‘산타원정대’와 ▲저소득층 유류비 지원에 각각 200만원씩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제4호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중구 복산동에 살고 있는 주모양(19세)의 집이 선정돼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주거개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UPA는 지난 2009년부터 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UPA 박종록 사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빈곤계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임직원들이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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