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은 11월 28일부터 전국의 홀몸노인, 조손 가정 등 저소득층 826가구에 겨울 내 필요한 연탄 20,000장, 생필품 826박스(김치, 라면, 참치, 선물세트 등) 등 총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전국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배달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지만, 기업체 등 후원의 손길은 많이 줄어든 형편이어서 겨울 나기를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방이의순재단은 2007년 재단 창립 이후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사랑의 온기배달”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세방그룹(이상웅 부회장) 계열사가 있는 서울, 부산, 광주, 창원, 안양 등 5개 지역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한날 한시에 봉사활동에 참여해 연탄과 김치, 생필품 박스를 직접 배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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