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26 17:50

[ P&O Nedlloyd, 자사선 5척 투입 대망의 북미항로 직기항 서비스 개시 ]

8월 5일 첫배 부산기항… 부산→LA 9일, 부산→시해틀 13일만에 수송

세계 유수의 P&O사와 Nedlloyd사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예상대로 큰 빛
을 발하고 있다. P&O Nedlloyd사가 오는 8월5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P&O
Nedlloyd Sydney호”를 시작으로 하는 북미 직기항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한
국해운시장에서 명실공히 월드와이드서비스 체제를 구축, 대 하주 서비스를 한
층 제고하게 됐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통합, 탄생한 P&O Nedlloyd사의 새로운 창설은 세계
해운업계의 재편을 선도했고 아울러 공격적인 운영체제는 한국해운시장에서 특
히 주목을 받았다. 한국시장에서 보수적이면서 안정된 서비스에 주력했던 동사
는 합병에 따라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며 자신감있게 한국시장을 공략했다. 규
모면에서 뿐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하주들에게 크
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P&O Nedlloyd사는 7월 29일 홍콩을 출항하여 8월 5
일 부산항에 기항하는 “P&O Nedlloyd Sydney”호를 기점으로 대망의 북미항로
직기항 서비스를 하게 돼 국내 해운업계는 물론이고 하주들의 관심도가 지대하
다.
주간 고정요일 서비스로 수출의 경우 매주 목요일, 수입은 매주 월요일 부산항
에 입항하게 된다. 특히 CKX(China Korea Express) 서비스로 불리우는 북미항
로 직항서비스는 수출의 경우 부산~Los Angeles간을 9일만에 그리고 부산~시애
틀간을 13일만에 운송서비스 하게 되고, 수입의 경우 시애틀~부산간은 11일,
Los Angeles~부산간은 14일이 소요될 뿐이다. 수출의 경우 홍콩~상해~청도~부
산을 연결하면서 부산에서 곧바로 LA로 운송서비스 하게 돼 9일의 신속한 서비
스가 실시될 수 있으며 수입은 시애틀에서 부산을 첫 기항지로 해 최대한 트랜
짓타임을 줄이는 루트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종전 JCX(Japan China Express)서비스를 통해 고베, 카오슝에서의 환적서비스
체제와는 크게 비교되는 북미항로 서비스의 쾌거로써 향후 한국 하주들에게 있
어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의 선호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P&O Nedlloyd사의 沈吉錫 한국지사장은 “북미항로 직기항 서비스를 제외하고
그동안 유럽을 비롯하여 중동, 중남미, 호주 등 월드와이드 서비스 체제를 구
축했던 P&O Nedlloyd사는 아쉬웠던 북미 직기항 운항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으로
써 이제 한국 하주들에게 완벽한 전세계를 커버하는 서비스망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보다 폭넓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북미
직기항서비스는 P&O Nedlloyd사 소유 98년 신조된 2,900TEU급 풀컨테이너 5척
이 투입하게 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KX서비스에 투입되는 5척의 선박명은 “P&O Nedlloyd Marseille호”, “ P&O
Nedlloyd Sydney”호, ‘P&O Nedlloyd Auckland”호, “P&O Nedlloyd Genoa”
호, “P&O Nedlloyd Jakarta”호로 이들 선박은 작년에 건조된 신조선으로 최
대속력 23노트를 기록하고 있다.
CKX서비스에 의한 연간 수송 예상량은 수출의 경우 1만2천TEU, 수입은 1만5천
TEU이다.
P&O Nedlloyd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6,788TEU급 풀컨테이너선 4
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상태로, 오는 2000년말부터 2001년초 사이에 인수할
예정이어서 이 배들의 향배가 또한 관심거리다. 동사는 98년 한해에 2백50만
TEU의 물동량을 취급했으며 1999년 현재 111척의 자사 또는 용선 선박을 보유
하고 있다. P&O Nedlloyd 한국지사는 북미항로 직기항의 대고객 완벽 서비스를
위해 미주팀을 새로 보강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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