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4 18:09
한일항로 선사 14곳 유가할증료 인상
TEU당 84弗서 100弗로
한일항로 취항선사들이 유가할증료(BAF)를 인상했다.
취항선사 단체인 한국근해수송협의회는 한일간 컨테이너 수출입화물에 적용되는 BAF를 20피트컨테이너(TEU) 기준으로 종전 84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40피트컨테이너(FEU) 요율은 TEU의 2배다.
인상된 BAF는 지난달 28일 선적 화물부터 적용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중동지역 정정 불안으로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BAF 인상을 통해 양질의 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NFC 회원사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양해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스타라인닷컴 한진해운 흥아해운 STX팬오션 SITC코리아 등 14곳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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