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이 한국해양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한국해양대는 앞서 지난 10월2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자리에는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과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선급이 전달한 1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은 대학 재학생의 학습 환경 개선에 쓰인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대학 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에 주로 활용된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도서관은 학생들이 학문을 탐구하고 세계로 나아갈 꿈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선급도 계속해서 해사분야의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우리 대학 동문들은 세계 곳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해양 분야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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