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4 09:38

여수박람회서 환상적 수상공연 열려

수상공연 대행사 내달 16일까지 공모
국내 최초의 물에 잠기는 해상무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기간 중 빅오(Big-O) 내 해상무대에서 환상적인 야간 수상공연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총 65억원 규모의 ‘수상공연페스티벌 제작 및 운영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수상공연 실적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빅오 내 해상무대는 너비 48m, 폭 30m의 크기로 수면 아래 20cm까지 물에 잠겨 극적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관람석은 좌석 3천석, 입석 1만명석 규모다.

박람회 기간 중 2주 단위로 6~7개 작품이 공연되며, 물을 소재로 한 세계적인 해외수상공연과 국내 유명 수상공연 중 일부가 개작돼 참신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 김광용 공연행사과장은 “세계적인 공연 트렌드인 수면의 무대화를 통해 빛과 색, 사람과 물, 음악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연출력, 해외의 우수한 경험과 인력을 활용해 국내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매주 주말에는 ‘젊은 엑스포’의 키워드를 강조하는 ‘야간 댄스쇼’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주말 야간 댄스쇼에는 박람회 관람객, 유스퍼포먼스 페스티벌(Youth Festival) 참가 대학생들, 국내 유명 DJ와 댄스가수가 함께한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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