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1 15:23
태영상선, 소공동 본사서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한일항로와 한중항로를 기항하는 컨테이너 국적선사인 태영상선(대표이사 박영안)이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태영상선은 1일 소공동 본사에서 임직원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영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황이 좋지 않다고 해 이에 피동돼선 안 된다”며, “오히려 지금이 기존 전략 전술에서 벗어나 틀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온 태영상선의 56년 저력과 직원들의 열정, 도전정신이 합쳐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우수선박 및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과 해상 및 육상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태영상선은 창립기념일 당일인 4월2일에는 임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북한산(본사/인천사무소)과 태종대(부산사무소)로 창립기념 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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