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6 07:34

유럽항로, 설연휴 이후 무난한 출발

3월은 만선 기조로 운항
아시아발 북유럽행(서항) 정기 컨테이너 항로의 최근 수급 동향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금년 2월 구정 직후의 소석률은 만선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물량이 감소하는 2월은 운항 감편으로 수요 감소에 대응했으나, 현재는 그것도 해제돼 수급은 회복세에 있다. 4월 이후 유럽항로는 서비스 확충에 의한 스페이스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3월들어서 유럽 서항은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만선 상태의 운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이후의 동계 비수기와 주요 수송 목적지인 중국 등의 2월 구정에 맞춰 선사측은 루프를 줄이는 등 감편 대응해 왔으나 해제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컨테이너 항로에서는 대형선박 인도에 따르는 스페이스 증가가 올해도 계속해서 예상되고 있어 이후의 운임동향은 선복과잉에 대한 물량이 어느정도 받쳐주느냐에 달려있다. 구정 직후를 무난하게 넘김으로써 시황유지를 향해 제 1단계를 극복했음을 의미한다.

영국의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타티스틱스(CTS)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의 아시아발 유럽행 서항이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130만4000TEU에 도달했다.

한편 운임수준은 2010년 후반부터 하락이 계속되고 있으며 유럽 서항의 운임지수는 2008년을 100으로 한 경우, 2010년은 일시 120 근처까지 상승했으나 1월은 96으로까지 하락했다.

4월 이후 각 선사 얼라이언스에 의한 서비스 개편이 예정돼 있으나 루프수 확대로 서비스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또 2010년 이후 8000TEU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 투입도 계속돼 루프를 확대하지 않아도 스페이스 공급량은 실질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0년 후반부터의 유럽 서항의 운임 약화는 2009년의 시황 급락을 거쳐 급속하게 운임이 상승한 것에 대한 반동과 함께 이와 같은 대형선 준공에 따르는 이후의 수급 약화 관측이 요인이라고 보인다.

2011년 세계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0% 가까운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나 동시에 신조선 투입과 그것에 따르는 루프 확대로 스페이스 공급량도 동일한 정도의 증가가 예상된다. 화물량이 예상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운임 하락 압박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현시점에서는 2011년 시즌은 수급을 유지한 채로 극복한다는 견해가 강하다. 한편으로 2009년의 수급 약화 시는 각사 모두 서비스 재편에 의한 루프 축소와 잉여선의 계선을 실시해 상응하는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이같은 대응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3월 15일자 일본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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