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3 18:00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은 해운시장 및 해상보험 관련 국내외 동향조사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7개 해운관련 기관의 MOU 체결을 통해 설립된 한국해사센터(Korea Maritime Center, KM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한국해사센터 가입 승인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런던 사무소 파견직원을 선정해 한국해사센터 설립 이후 숙원과제였던 영국 현지 법인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제해사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해운·국제협약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조합에 제공하고, 특히 해외 재보험사와의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보험·법률·국제기구 분야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KSA Hull·P&I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재보험 협상력 강화로 최적의 재보험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합 해외 연락사무소 역할도 동시에 수행해 나가게 된다.
조합은 그동안 보험담당 전 직원을 해상보험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국 Marsh나 독일 Minunch Re, 네덜란드 Post&Co와 같은 해외 전문기관 전문교육, 1년 코스의 장기 해외연수 등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온 바 있다.
조합은 이번 한국해사센터 가입과 현지 직원파견을 통해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핵심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해사센터(KMA)는 국내 해운 및 조선산업의 발전과 해상안전 및 환경보호에 관한 국제협력, 국제해사기구(IMO)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7년도 정부와 산·학·연이 공동으로 영국 런던에 설립한 단체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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