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8 20:30
라이베리아 IMO 연간부담금, 세계 최고 등극
올해 분담금 452만 달러
라이베리아의 IMO 연간부담금이 세계 최고치에 등극했다.
Scandoil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 가운데 라이베리아의 연간 부담금이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라이베리아가 IMO에 2011년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은 452만 달러 수준으로 IMO는 이 금액이 회원국 가운데 단일 국가로는 최대 금액이라고 확인했다.
IMO의 분담금 평가기준은 각 국가에 등록된 선박의 규모이며 라이베리아에 등록된 선대규모는 1억 1,200만GT에 육박하며 세계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선대 증가는 최근 경기하락에도 불구하고 라이베리아 정부의 적극적인 해운 산업 육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 같은 정부의 노력으로 최근 라이베리아는 IMO가 설립한 해상교육기관의 유치를 성공하기도 했다. IMO 또한 라이베리아가 그동안 의회 회원국으로서 보여준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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