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7 16:43
동진상선이 27일부로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다.
1984년 진행된 해운합리화와 함께 출범한 동진상선은 설립 당시 서울에 본사를 뒀으나 1986년 사명을 '동진해운'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면서 본사도 부산으로 내려갔다. 동진상선은 금융거래 및 영업 등을 이유로 25년이 흐른 뒤 다시 서울로 본사를 옮기게 됐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27일자로 서울을 본사로 하는 등기이전을 마무리 지었다"며 "재무적인 부분과 함께 동종선사들과의 협력관계 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