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1 11:02

“해운기업 여수엑스포서 중요한 역할 해야”

박종록 사무차장, 해운업계에 엑스포 관심 당부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종록 사무차장이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해운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종록 차장은 20일 “해운분야에서 (여수엑스포를) 해양쪽으로만 생각해서 관심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들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해운시황이 어렵다고는 하나 큰 해운기업들 중심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해운 그룹 중 STX 등이 독립기업관에 들어오면 좋겠는데 해운시황이 안 좋아 여의치 않다”며 “선주협회에서 임대기업관 형태로 ‘해운공동관’을 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수엑스포엔 75개국 4개 국제기구가 공식 참가 신청을 했으며 16개 지자체와 6개 인접 기초자치단체가 참여를 확정했다. 또 독립기업관엔 포스코와 GS 롯데가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SK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선주협회는 약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500㎡ 규모의 임대기업관 참여를 검토 중이나 해운기업들의 관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장은 “100개국 참여 950만명 관람객을 목표하고 있는데, 충분히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여수엑스포는 해양 이용자인 해운산업을 포함해 해양 보전을 아우르는 엑스포”라며 “해운은 해양의 중요한 일부분인 만큼 800만명이 다녀가는 엑스포에서 세계 5위인 우리 해운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대적인 교통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용산-여수간 한국형 고속철도(KTX)를 비롯한 4개 철도노선, 전주-광양 고속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등 6개 도로를 신설 또는 확장할 예정이다. 이 중 전주-광양 고속도로는 내년 1월께 문을 열 예정이며 KTX와 목포-광양 고속도로는 내년 연말까지 개통된다.

또 박람회 동안 여수 시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환승주차장을 건설해 셔틀버스, 자전거, 도보로 연결되는 녹색교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바닷길을 이용하느 관람객을 위해 8만t급 크루즈선 유치도 진행 중이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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