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13:24
KMI, 미 워싱턴서 주요 해양법 이슈 학술회의 개최
2~3일 워싱톤 DC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은 12월 2일~3일 미국 워싱톤 DC에서 미국 버지니아대학 해양법정책센터(COLP) 및 네덜란드 유트레흐트대학 해양법연구소(NILOS)와 공동으로 “세계화와 해양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 모여 해적행위와 테러리즘, 자유통항 문제, 도서와 암석 논쟁 등 우리나라와 깊은 관련이 있는 해양법 주요 이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정책방향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상운송의 세계적 동향’, ‘해적행위와 테러리즘’, ‘도서와 암석’, ‘안전과 항행의 자유’, ‘해양과학조사’ ‘글로벌 해양정책의 새로운 이슈’ 및 ‘컨퍼런스 종합토론’으로 구분하여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타라센코 UN 국장이 ‘해적행위와 해상테러의 퇴치를 위한 유엔의 역할’이라는 기조연설을 하고, 유엔·미국·네덜란드·중국·캐나다·아르헨티나·호주·벨기에 등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등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진현 서울대 교수(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근관 서울대 교수, 박범식 박사(한국P&I CEO), 김선표 외교통상부 국제법규과장, 유기준 참사관(UN 한국대표부) 등이 참여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해양법에 관한 학술회의를 UN, 각국 정부, 대학 등 많은 전문가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함으로써 회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해양법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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