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옌타이간 국제여객선(카훼리)을 운항 중인 한중훼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중국 옌타이항에서 화주 초청 물류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훼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화주기업 20여곳을 초청해 옌타이항 시설 견학과 항무국 및 해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사 카훼리 서비스의 전반적인 현황을 소개했다.
한중훼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가 화주들의 호응이 좋았다는 점에서 향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중훼리 김태권 상무는 "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화주들의 큰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화주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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