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9 15:45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건설본부가 서울 종로 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로 이전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업무에 들어갔다.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550여일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이전에는 김성탁 건설본부장을 포함한 건설본부 4개과(건설총괄과, 건설1과, 건설2과, 해양건설과) 인력(18명)이 포함됐다.
건설본부가 이전한 여수 진남스포츠센터에는 이미 지난 5월 12일부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직위 인력과 여수시 박람회지원단이 입주하고 있어, 박람회장 건설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여수시와의 협력업무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환경에너지과와 조경 및 사일로 등 전시연출부서 등이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하반기에는 조직위 전체가 여수로 옮겨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강동석 위원장을 포함한 조직위 간부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박람회장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우선 여수 진남스포츠센터를 사무실로 활용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엑스포타운내에 건립 중인 조직위 사무실에서 박람회 준비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