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17:33
운송업자와 화주 “상생의 지혜 찾는 중”
드류리, 보고서 통해 새로운 관계 형성 주장
운송업자와 화주간의 새로운 관계 형성이 흥미로운 주제로 거론되고 있다. 드류리가 ‘애뉴얼 컨테이너 리뷰 앤 아웃룩’ 보고서를 통해 과거와 달리 선사와 화주간의 관계가 재정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계약이 주를 이뤘다면 현재는 선사들의 선속감소, 선사간의 선복교환과 같은 다양한 전략 등이 추진되면서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선사들은 수익성에 보다 집중하게 됐고 화주들은 더 이상 “화물만 있으면 최고”라는 인식을 버리고 선화주간 상생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정기선사들은 작년 150억달러에 달했던 손실에서 벗어나 올해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16개 대형선사의 수익은 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드류리 시황전망에 따르면 올해 4분기는 전통적 계절비수기에 따라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정기선물동량 증가율은 7%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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