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13:30
대형 컨선 발주잔량, 증가세로 전환
대량 건조 지속과 신규 발주 쏟아져
8,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선의 발주잔량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 2008년 가을 이후 신조선이 지속적으로 건조되고 신규 발주가 정체돼 발주잔량이 감소세를 지속한 바 있다고 일본해사프레스가 전했다.
그러나 2010년 7월 이후 활발한 신규 발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클락슨 통계를 기반으로 한 발주잔량은 올해 6월말 현재 220척 규모가 최저 수준이었지만 대량 건조가 지속되고 7~9월 기간동안 50척이 넘는 발주가 이뤄져 9월말 현재 발주잔량은 230척 규모에 도달해 금년 3월말 수준으로 회복됐다.
취항선과 발주잔량을 합하면 최초로 500척을 초과해 공급과잉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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