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19:55
NYK라인 간판 바꾼다
11월부터 NYK컨테이너라인 출범…TSK흡수 매듭
일본선사 니혼유센(NYK)이 아시아역내 항로 자회사인 도쿄센바쿠가이샤(TSK) 흡수합병과 함께 리브랜딩에 나선다.
NYK는 11월1일부터 회사 이름을 NYK라인(재팬)에서 NYK컨테이너라인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NYK는 같은 날 부터 TSK의 흡수합병을 매듭짓고 모든 인력과 조직을 승계할 계획이다.
NYK컨테이너라인은 도쿄 본사와 요코하마 나고야 간사이 지사에 총 300여명 가량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카다케 나라오카 사장은 "회사이름과 관련 조직의 변화는 더 나은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결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YK컨테이너라인은 TSK 합병 이후 그룹 계열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항만과 항만을 연결하는 해운사업을 넘어선 다양한 물류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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