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9 18:07

DP월드 지난해 '컨' 2560만개…8%↓

UAE항만 물동량 6% 감소
세계 3위 글로벌항만운영사(GTO)인 두바이포트월드(DP월드)의 지난해 물동량 처리 실적이 8% 감소했다.

DP월드는 지난해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28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20피트 컨테이너(TEU) 2560만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08년의 2770만개에 비해 약 7.6% 감소한 실적이다.

DP월드는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폭 -12%에 비해 양호한 실적으로,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춘 사업전략이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DP월드는 지난해 초 지부티 도랄레항과 알제리의 알제와 젠젠항에 신설터미널을 개장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베트남 호치민에 컨테이너 터미널 문을 열었다.

지역별로 유럽 및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1650만TEU, 아시아에서 550만TEU, 미주 및 호주 지역에서 350만TEU의 물동량을 각각 기록했다. 2008년의 1780만TEU, 580만TEU, 410만TEU에 견줘 7%, 5%, 15% 감소, 미주와 호주 지역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 지역 처리물동량은 1100만TEU로, 2008년에 비해 6% 감소했다. DP월드는 UAE에서 제벨알리 2곳을 비롯해 푸자이라, 아부다비 등 총 4개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DP월드측은 "UAE 물동량은 상반기까지 -7%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하반기 들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DP월드는 지분투자를 한 전 세계 50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총 물동량은 4340만TEU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샤라프 사장은 "물동량의 8% 감소는 같은 기간 수익성 하락을 이끌었으나 비용절감과 매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경영으로 영업실적 감 소폭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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